Rix지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규폰트 | Rix지젤(RixGiselle) — 리본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우아함 어떤 글자는 읽히기 전에 먼저 분위기를 만든다좋은 서체를 만나면 문장을 읽기도 전에 공기가 먼저 바뀝니다. 종이의 결이 달라지고, 화면의 여백이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죠. 폰트릭스가 2026년 7월 새로 선보인 **Rix지젤(RixGiselle)**은 바로 그런 종류의 글자입니다.이름부터가 힌트입니다. 지젤. 낭만 발레의 대명사이자, 무대 위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슬픈 이름. 이 서체를 처음 화면에 띄웠을 때의 인상도 꼭 그랬습니다. 무겁게 서 있는 대신, 한 박자 늦게 내려앉는 리본처럼요. 곡선이 만드는 인상담당 디자이너는 이 서체를 두고 곡선적인 획으로 리본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형태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글자를 늘어놓아 보면 이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획이 꺾이는 대신 흐르고, 멈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