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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뉴노멀 그래픽 폰트, Rix슬릭 여러분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이나 표준을 뜻하는 용어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패션이 뉴노멀이 되었다'와 같이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신서체가 바로 그런 새로운 기준이 될 폰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끄럽게 흐르는 라인과 절제된 세련미가 묻어나는 역대급 트렌디한 폰트,「Rix슬릭」입니다. 어떤 폰트일지 기대감 가득 안고, 폰트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먼저 들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조소희 디자이너님. Rix열정도 서체 이후 2달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굉장히 다작 중이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서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였어서 운 좋게 다작 중이네요. ▶조소희 디자이너 제작 폰트 'Rix열정도' .. 더보기
지금은 트로트 시대, Rix뉴트롯 2021년 새해와 함께 출시하게 된 신축년 새로운 폰트를 소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느낌이 오는데요~ 바로「Rix뉴트롯」이 그 주인공입니다. TV 어딜 틀어도 트로트가 나오는 요즘, 릭스폰트도 그에 발맞춰 트로트와 꼭 어울리는 폰트를 출시했습니다. 벌써 어떤 폰트일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제작자인 박윤상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먼저 보고 가실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윤상 디자이너님. Rix반항아 이후 오랜만에 신서체로 찾아주셨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그동안 새로운 시안들도 여럿 만들고, 윈도 환경에서 폰트가 가장 좋은 결과로 출력되게 선과 점의 위치 정보를 수정하는 작업인 '힌팅'도 했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회사로 출근하는 게 아닌..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잇다, Rix열정도 열정도 거리를 아시나요? 2014년 11월, 서울 용산구 1가의 버려진 인쇄소 공장 골목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고층 빌딩숲 속에 외딴섬처럼 자리 잡고 있던 소외된 거리는 '열정도'라는 이름으로 여러 음식점과 매장들이 늘어나 현재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독특한 문화, 음식의 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Rix열정도」서체는 이 거리를 만든 청년 소상공인 단체이자 올해 6주년을 맞은 청년장사꾼의 "다 같이 산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 기획했습니다. 열정도 거리는 우리 회사가 있는 골목입니다. 이웃과도 같은 이 거리가 2020년을 앗아간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은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지역의 상권이 죽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 사회가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 더보기
고딕에 편안함을 더한, Rix락-SansRound 안녕하세요! 11월에 벌써 두 번째 신서체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열일하는 우리 디자이너님들(ง •̀_•́)ง) 이번 신서체는 기존 Rix락-시리즈의 락-산스 폰트에서 파생된 서체로 깔끔하고 담백한 고딕 Rix락-Sans에 부드러운 굴림을 더한 특별한 폰트입니다. 꽉 찬 네모틀의 단단한 골격에 유연함을 더해 편안함과 가독성을 높여 새로운 서체로 탄생했답니다. Designer Says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Rix락-Sans(이하 락산스)는 남성적 중립성이 있습니다. 반면 Rix락-Serif(이하 락세리프)는 여성적 중립성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락산스는 남성적인 골격과 요소로 인해 자칫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굴림의 요소를 넣어 락산스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자 하였.. 더보기
따뜻한 힐링을 전하는, Rix심야식당 어느덧 가을바람이 쌀쌀해졌습니다. 서늘한 저녁, 온기가 도는 따뜻한 식당에서 후루룩 먹는 가락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이런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끈따끈한 11월의 신서체 「Rix심야식당」을 소개합니다. 어느 골목 식당 차림표에서 본 듯한 담백한 붓글씨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서체. 제작자인 이강우 디자이너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강우 디자이너님. 인터뷰로는 처음 뵙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글자 쓰는 것을 좋아하다가 디자인까지 하게 된 이강우입니다. 붓으로 글자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작업하신 폰트가 벌써 릭스폰트의 두 번째 .. 더보기
산뜻한 기록의 시작, Rix포스트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찾아온 10월의 신서체를 소개합니다. 고딕은 고딕인데 너무 산뜻한 거 아닌가 싶은 신선한 폰트! 이름도 왠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Rix포스트」입니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초기 기획부터 아주 기대가 되었던 서체인데요~ 제작자인 김근영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먼저 보고 가실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근영 디자이너님. Rix코코 이후에 오랜만에 새로운 폰트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이번 신서체는 어떤 폰트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번에 만나게 될 'Rix포스트' 친구는 산뜻한 발걸음을 가진 친구예요! 본문과 제목에 모두 쓰일 수 있고요. 평체의 골격으로 안정감이 있고 시원해요. 자연스러운 획대비와 특정 자소들에 손맛이 담긴 것이 .. 더보기
꽃내음을 품은 서체, Rix향기 드디어 9월의 신서체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서체는 매마른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유려한 매력의 캘리 폰트 「Rix향기」입니다. 이 폰트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면 바로 캘리그라피 폰트라는 것인데요. 일러스트 파일로만 다운로드할 수 있었던 캘리그라피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폰트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의 중심에 있었던 김수정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함께 보시죠:)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수정 디자이너님. 8월에 이어 9월에도 만나게 되었네요(웃음) 이번에 나온 신서체는 이전 폰트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 같은데, 어떻게 제작하게 된 폰트인가요? 9월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에 만든 폰트는 캘리그래피 폰트입니다. 기존에 회사에서는 이 캘리그래피 글자를 ai 형.. 더보기
색종이를 잘라 삐뚤빼뚤, Rix랄라핸드 릭스폰트의 8월 신서체를 소개합니다. 보자마자 사랑스러워버리는 「Rix랄라핸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친구예요.(이름마저 귀여운 너란 폰트ㅠ) 색종이를 삐뚤빼뚤 잘라 만든 자유분방함 그 자체. 자세히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폰트! 먼저 폰트를 디자인해주신 김수정 디자이너와 인터뷰한 내용 함께 보실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수정 디자이너님. 먼저 본인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폰트릭스 2년 차 폰트 디자이너 김수정입니다. 반갑습니다(웃음) 폰트를 딱 보자마자 '귀엽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어떻게 기획하게 되신 서체인가요? 회사에서 매달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회사에 필요한 서체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였고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였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