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업전용서체 | 숲을 글자로 옮기는 방법 — 유한킴벌리 푸른숲체 개발기 42년을 이어온 이름을 글자로 받는다는 것'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1984년에 시작됐습니다. 42년입니다. 이 정도 시간을 견딘 캠페인은 더 이상 광고 문구가 아니라 사회의 공용어에 가깝습니다.폰트릭스가 유한킴벌리로부터 이 캠페인의 전용 서체 개발을 의뢰받았을 때, 가장 먼저 정리해야 했던 건 조형이 아니라 범위였습니다. 42년의 무게를 서체가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캠페인이 이미 해냈습니다. 서체가 할 일은 그 무게를 오늘의 화면과 지면 위에서 다시 읽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이렇게 좁혔습니다.숲을 설명하지 않고, 숲을 닮은 리듬을 만든다.출발점은 'ㅇ'이었습니다푸른숲체의 조형은 정원형(正圓)의 'ㅇ' 에서 시작합니다.이건 얼핏 모순처럼 보입니다. 완벽한 원.. 더보기 이전 1 다음